2019-05-22 포항크루즈 가장 성공한 국내 연안 크루즈
- 글번호 : 98|
- 작성일 : 2020.05.08 14:52|
운항 첫해부터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 모두를 놀라게 해
포항크루즈 가장 성공한 국내 연안 크루즈
운항 첫해부터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 세상을 놀라게 해
사회적기업으로 출발 4년9개월 만에 누적 80만명 승선
포항상공회의소 성공 산파역
포항크루즈는 연안 국내 연안 크루즈 운항 가운데 가장 성공한 케이스다.
운항 첫해에 15만명을 승선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운항 4년 9개월 만에 누적 관광객 80만명을 유치하는 쾌거를 올려 또 다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 운항을 개시했다. 2016년 9월에는 운항을 시작한지 2년6개월 만에 누적 관광객 50만명을 승선시켰다. 포항크루즈가 출범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포항동빈운하를 운항하겠다는 운항선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포항시가 동빈운하 개통에 앞서 2013년 전국을 대상으로 크루즈 운항선사 모집에 나섰지만, 응모업체는 단 한 업체도 없었다. 창원 극동크루즈, 인천 경인운하크루즈 등 국내 대부분 연안운행 크루즈사업이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급기야 포항상공회의소가 나섰다. 향토기업 13개사가 15억원을 출자하고 포스코도 5억원을 지원했다. 동빈운하 개통(2013년 11월)에 앞서 2013년 6월에 사회적기업을 출발한 포항크루즈는 누가봐도 승선관광객이 저조해 실패할 것이라고 했다.
출자한 향토기업 대부분도 실패를 무릅쓰고 포항을 위해 기탁한 출자금이라고 간주했다. 그러던 포항크루즈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첫해부터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성공을 한 것이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출발 당시 향토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에 가능했으며 당시 최병곤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 등의 인사들이 자비를 들여 해외 벤처마킹을 여러 차례 했다”며 “그들의 열정이 녹아낸 결과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포항크루즈에 참여한 인사들과 대표이사 임직원 등 모두가 크루즈 사업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지만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위해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을 돌면서 시간과 열정을 들인 것이 주효해 경험부족 등을 극복했다”며 “사회적 기업을 위해 거금을 낸 향토기업인의 공로가 크다”고 말했다.
포항크루즈 가장 성공한 국내 연안 크루즈
운항 첫해부터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 세상을 놀라게 해
사회적기업으로 출발 4년9개월 만에 누적 80만명 승선
포항상공회의소 성공 산파역
포항크루즈는 연안 국내 연안 크루즈 운항 가운데 가장 성공한 케이스다.
운항 첫해에 15만명을 승선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운항 4년 9개월 만에 누적 관광객 80만명을 유치하는 쾌거를 올려 또 다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 운항을 개시했다. 2016년 9월에는 운항을 시작한지 2년6개월 만에 누적 관광객 50만명을 승선시켰다. 포항크루즈가 출범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포항동빈운하를 운항하겠다는 운항선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포항시가 동빈운하 개통에 앞서 2013년 전국을 대상으로 크루즈 운항선사 모집에 나섰지만, 응모업체는 단 한 업체도 없었다. 창원 극동크루즈, 인천 경인운하크루즈 등 국내 대부분 연안운행 크루즈사업이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급기야 포항상공회의소가 나섰다. 향토기업 13개사가 15억원을 출자하고 포스코도 5억원을 지원했다. 동빈운하 개통(2013년 11월)에 앞서 2013년 6월에 사회적기업을 출발한 포항크루즈는 누가봐도 승선관광객이 저조해 실패할 것이라고 했다.
출자한 향토기업 대부분도 실패를 무릅쓰고 포항을 위해 기탁한 출자금이라고 간주했다. 그러던 포항크루즈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첫해부터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성공을 한 것이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출발 당시 향토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에 가능했으며 당시 최병곤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 등의 인사들이 자비를 들여 해외 벤처마킹을 여러 차례 했다”며 “그들의 열정이 녹아낸 결과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포항크루즈에 참여한 인사들과 대표이사 임직원 등 모두가 크루즈 사업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지만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위해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을 돌면서 시간과 열정을 들인 것이 주효해 경험부족 등을 극복했다”며 “사회적 기업을 위해 거금을 낸 향토기업인의 공로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