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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도심운하를 가로지르는 유람선여행

2013-06-11 포항운하 '크루즈선' 뜬다

글번호 : 73|
작성일 : 2020.05.07 17:14|
포항상의, 사회적기업 설립 10월부터 본격 운영


포항운하에 크루즈선이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오는 10월 개통예정인 포항운하의 크루즈 사업을 사회적기업이 맡는다.11일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포항운하 크루즈 사업을 위해 지역 10여개 업체가 자본금 20억원을 출연, 사회적기업 형태의 ㈜포항크루즈를 조만간 설립키로 했다. 이달 중으로 법인 설립을 마무리한 뒤 내달부터 직원 채용과 크루저 시험운행 등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크루즈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선 포항운하 시작부인 형산강 선착장에서 출발해 죽도시장 구간을 셔틀형식으로 운행하는 것을 1차 운행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송도해변을 돌아오는 코스와 북부해수욕장과 죽도시장을 잇는 해상 유람선 셔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법인은 36인승 연안 크루즈 2척과 16인승 리버크루즈 4척, 구명정 1척을 도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포항운하는 포항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물길로 잇는 길이 1.3㎞, 폭 20m, 수심 1.5m 규모로 포항시가 도심형 친수공간으로 건설중인데 오는 10월 초에 개통 예정이다.포항시는 포항운하의 아름다운 수변공간에 크루즈를 띄우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시킬 계획이었으나, 크루즈사업에 대한 불확실한 수익성과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사업의 문제점으로 대두됐다.이에따라 지역 기업인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초기 자본금을 십시일반으로 출연해 사회적 기업 형태의 법인을 설립, 포항운하 크루즈 운영사업을 시작키로 했다. 이를위해 최근 가칭 '포항크루즈 운영사업'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최병곤 포항상의 회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관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